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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유르이의 노스렌드 탐험기 #35 ~ The End ~


유르이의 노스렌드 탐험기 #35

~ The End ~

얼음왕관 퀘스트가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상황, 저는 어둠의 마루로 가서 아레트 경을 만나 붉은돌격대와의 대치 상황과 바리안 웨스트윈드 제독가 종적을 감춘 것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 번, 신 하스글렌에서 아벤디스 고위사령관을 죽였을 때 묘한 말을 남겼던 그가 왜 종적을 감춘 것일까요?


▲ 붉은돌격대 항구의 모습. 신 하스글렌도 그렇고, 뭔가 울적한 분위기가 기분 나쁘네요.


▲ 아레트 경의 부탁에 따라 포악한 귀상어를 잡는 중, 눈망울이 초롱초롱한 상어도 만났습니다.
눈망울은 저래도 포악하기는 그지 없더군요 (-_-)a


▲ 붉은돌격대의 그리핀을 훔쳐 어둠의 마루로 데려가는 퀘스트도 했습니다.
데려가면 우조 데스콜러가 그리핀을 해골 그리핀으로 탈바꿈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ㅇ_ㅇ;;)

어둠의 마루에 있는 타우렌 죽음의 기사 오로크스 그림베인의 부탁으로 붉은돌격대의 정보를 수집하다보니, 총사령관의 쪽지를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그 쪽지에는 웨스트윈드가 섬에 몸을 숨겼다는 사실과, 그가 리치 왕을 죽이고 아제로스를 평정하겠다는 말이 담겨 있었습니다. 쪽지를 건네 받은 아레트 경은 선장들을 심문해 그의 거처를 알아보라고 하여 선장들을 손봐주니, 랜드그랜 대주교가 그 거처를 알고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근데...랜드그랜? 랜드그랜이라면 지난번 신 하스글렌에서 몸을 던져 자살했던 그사람이었습니다. 어떤 방법인지는 몰라도, 다시 살아난 것이었죠 (ㅇㅂㅇ;;)


▲ 대주교 랜드그랜을 물리친 후, 아레트 경이 그의 영혼을 심문했습니다.
심문하여 총사령관이 항구 근처 비밀 동굴에 숨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아레트 경은 랜드그랜이 다시는 살아날 수 없도록 조치를 취합니다. 이제 정말 바이바이 ㅇㅅㅇ)/


▲ 그리고 저는 노스렌드의 모든 퀘스트 업적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엣헴~!


▲ 비밀동굴로 들어가 총사령관 웨스트윈드와 싸우고 그를 이겼더니 드러나는 놀라운 사실..


▲ 바로 웨스트윈드는 말가니스였던 것입니다!
제 파티의 공격에 인간의 몸이 감당을 못하자 바로 도망을 쳤죠.

아서스에게 죽임을 당한 것으로 알고 있었던 말가니스가 어떻게 살아남았으며, 도망쳐서 무슨 일을 꾸미는 지 아직은 알 수 없지만...언젠가 다시 만나리라는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붉은돌격대는 정말 안습이네요...지금껏 총사령관으로 위장한 악마의 명을 따라 척박한 노스렌드에 와서 고생하고 있는 사실을 알면 얼마나 쇼크일지...(;;;;;) 이리하여, 붉은돌격대의 기를 한풀 꺾으면서 죽음의 마루에서 주는 퀘스트도 모두 마쳤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둠의 무기고에 남아있는 연퀘만을 남겨두었습니다. 케리토스 블러드블레이드의 부탁으로 허깨비 감시자를 조종하여 진흙탕 채석장의 구울들을 암살하거나 역병사냥개를 잠재우는 등 채석장에 혼란을 주는 여러 임무를 맡았습니다.


▲ 허깨비 감시자를 원격으로 조종하는 모습입니다.
설령 적에게 걸려 죽는다고 해도 저에게 직접 피해는 없어서 편했습니다 (^_^;;)


▲ 해골 그리핀을 타고 폭탄을 투하하는 퀘스트도 있었습니다.
뻥뻥 폭탄을 터뜨리는....이런 류의 퀘스트가 속시원하고 재미있다니까요 (+_+)

혼란스러운 채석장에서 얻게된 각종 서류들을 통해, 채석장의 사로나이트들이 말리크리스에 만들어지는 새로운 성채의 재료임이 밝혀졌습니다. 죽음의 기사들이 리치 왕의 의지에서 벗어나 반란을 일으켰던 곳인 아케루스를 대신할 성채를 만들고 있던 것이었죠. 그 일을 방해하기 위해 고통의 언덕에 있는 칠흑의 기사단 일원인 베레스를 만나 여러가지 일을 맡았습니다.


▲ 흐물거리는(...) 추적자를 조종해 말라크리스의 이곳저곳을 정찰했습니다.
아직 리치 왕을 따르는 죽음의 기사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성채 건설을 방해하고 죽음의 기사들의 수장들을 없애기 위해, 말라크리스 이곳저곳을 혼란시켰습니다. 추적자를 이용해 스컬지 폭탄을 거대한 포악자에게 갖다줘 폭발을 일으킨다던지, 스컬지와 브리쿨들의 다툼을 부추긴다던지, 잠들어있는 가고일들을 뒤치기하기도 했었죠. 추적자들은 도약으로 높은 절벽도 껑충껑충 오를 수 있어서 이동하는 재미도 있었답니다 :)


▲ 폭탄 배달 중...

말라크리스가 혼란스러워짐으로써, 혼란을 막기 위해 죽음의 기사들이 자리를 비우게 되었습니다. 그 틈을 타서 그들의 수장인 부정의 기수 로키르, 냉기의 기수 사프, 혈기의 기수 밸로크를 차례차례 없앨 수 있었습니다. 정예 몬스터 혼자라고 해도 피통이나 데미지가 어느정도 있어서 파티를 하지 않으면 조금은 어려웠을 몬스터였습니다. 그들을 모두 없애고 난 후, 마침내 죽음의 기사들의 진짜 우두머리인 오르바즈 블러드베인을 찾아 물리칠 수 있었습니다. 그와의 싸움에서 예전 리치 왕의 아래에서 죽음의 기사들을 다스렸던 대영주 다리온 모그레인이 나타나 도와줬습니다. 모그레인은 자신이 리치 왕을 배신한 후, 죽음의 기사 수장 자리를 이은 블러드베인을 무시하면서 발라냅니다.


▲ 참고로 블러드베인을 죽였을 때 팟이...신기1, 복술1, 냥꾼1, 도적1...
제가 자힐탱하려고 했으나 소환수가 어글을 잘 먹어서 탱커로 두고 닥힐했습니다 (풉)

이 퀘스트를 마지막으로, 많고 많았던 노스렌드의 모든 퀘스트들을 마쳤습니다. 노스렌드의 현자가 된 것이지요~! 꺄후~~~!!! 이제 당분간은 노란 느낌표를 볼 일이 없어졌습니다 (+ㅅ+) 아, 물론 제 성기사로는 말이죠. 부캐들은...으음...(-_-)

휴우....11월 23일부터 시작해, 거의 일주일 조금 넘어서 만레벨을 달고...3주 반이 조금 넘어서 노스렌드 퀘스트를 다 마치게 되었습니다. 탐험기도 이번 편을 포함해서 35개나 썼고 말이죠. 설마 이렇게 길게 쓰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 계산해보니 탐험기 포스트에 쓰인 이미지만 해도 443장에 캡쳐했던 스크린샷만 해도 400MB에 가깝네요 (후덜) 외장HDD를 미리 사놓길 잘했...(응?)

이제 퀘스트를 모두 마침으로써 노스렌드를 둘러싼 모든 스토리들을 다루었기에...노스렌드 탐험은 어느정도 종착역에 다다랐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리치왕의 분노」주요 컨텐츠인 죽음의 기사도 플레이 못 해보고, 가보지 못한 레이드 던전들도 남았고, 제 성기사에게 갖춰줄 장비가 많이 남아있네요 (^^;;) 지금까지는 노스렌드 탐험기로써 노스렌드 퀘스트나 스토리 위주로 포스팅을 했지만...앞으로는 노스렌드 탐험기라는 제목은 내리고, 그동안 놓쳤던 요소들을 다루거나 하면서 편하게 WOW 이야기를 포스팅하려 합니다. 그동안 유르이의 노스렌드 탐험기를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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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스 가든 - [WoW] 와우세상 더 신나게 즐기기

by 유르이 | 2008/12/17 20:59 | World of Warcraft | 트랙백 | 핑백(1)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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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승냥이 at 2008/12/17 23:33
끝이군요... ㅎㅎ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ㅎㅎ
말가나스가 훗날 레이드 몹으로 나올까 두렵네요.ㅋㅋ
Commented by 유르이 at 2008/12/18 09:17
나온다에 올인하겠습니다 (ㅇㅅㅇ)/
Commented by shinlucky at 2009/01/17 22:28
전설의 블로거 당첨 축하드려요
그리고 더불어 재미난 글들 잘보고 갑니다^^
Commented by 유르이 at 2009/01/18 16:52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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