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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유르이의 노스렌드 탐험기 #33 ~ 리치 왕의 얼어붙은 심장 ~


유르이의 노스렌드 탐험기 #33

~ 리치 왕의 얼어붙은 심장 ~

얼음왕관의 퀘스트가 약 40개 정도 남았을 때, 오그림의 망치호에 잠시 들려봤습니다. 갔더니 죽음의 기사 콜티라가 또다른 퀘스트를 줘서, 얼음왕관 성채 밑에서 뭔가 구멍을 발견한 호드 부대를 찾았습니다. 하사관 크레가가 부탁한대로 사로나이트 폭탄 더미에 불을 붙였더니만...폭발에 휩쓸려 구멍 아래 나즈아낙 : 망각의 심연이라는 곳으로 떨어졌습니다. 다행히 물에 빠져서 목숨은 건질 수 있었습니다.


▲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도착했더니 네루비안 유적과 비슷한 양식의 건물들이 들어서있더군요...
대체 이 곳은 어떤 곳인지...???

떨어진 물 속에는 고동치는 수정을 발견해 만졌더니, 마티아스 레너라는 유령 소년이 눈 앞에 나타났습니다. 그가 찾아올 것이라며 얼굴없는 자의 피를 구해 숨으라고 하더군요. 그의 말대로 하고 나면, 지상으로 다시 보내줍니다. 흠...수정의 정체는 뭐고, 그는 누구며, 또 그 소년은 누구일까요...? 다시 콜티라에게 돌아가서 유령을 봤다고 하면 많이 피곤한가보다고 말해줍니다 (...님...-ㅅ-) 아무튼 다음 부탁에 따라 전차를 고치러 잃어버린 희망의 계곡에 갔더니 또 그 소년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방탕한 지도자..즉 아서스의 과거를 보게 되었습니다.


▲ 아서스로 변신해 로데론 병사들을 처치하여 구울로 만드는 그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총 100명을 죽이고 구울로 만드는 퀘스트인데, 아서스의 써는 맛이 일품이네요 (응?)


▲ 신드라고사의 추락지에서 소년을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서리고룡족 새끼용을 처치해야 했는데 너무 귀여워서 때리기가 미안했어요 (;ㅅ;)


▲ 새끼용에게 얻은 뼛가루를 이용해 이곳에서의 과거 리치 왕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프닝 인트로에서 보았던 그랑ㅈ..아니, 서리고룡족 여왕 신드라고사를 부활시키는 명장면이었죠.


▲ 이곳이 산드라고사의 추락지...그리고 리치 왕이 그녀를 부활시킨 장소입니다.
오프닝에서 연출되었던 장면이 이렇게 적용되어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_^;;)


▲ 해골 광장에서 옛날 아서스와 일리단이 전투를 벌였던 상황을 재현하게 되었죠.
일리단을 물리쳐 아서스 왕자의 운명을 완성시켜야만 했습니다.
간만에 일리단을 보니 반갑기도 하면서도...이제는 외면당하는 보스라 안타깝기도 하네요 ㅇ<-<

이 이벤트 후에 나즈아낙의 물 속에서 봤던 수정이 아서스의 심장인 것이 밝혀집니다. 리치 왕이 그에게 남은 인간성을 없애기 위해 자신의 심장을 떼어낸 뒤 버렸던 것이죠. 이 사실을 콜티라와 티리온에게 알려줬습니다. 특히 티리온은 아서스를 돌려낼 방법이라고 생각하였고 희망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심장이 어둠의 대성당으로 옮겨지는 사실을 알고, 함께 숨어들기로 했습니다.


▲ 저와 티리온은 이교도들의 복장으로 위장하여 대성당에 침투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티리온이 올 것을 짐작하고 있던 리치 왕이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리치 왕과 대치하면서, 그를 인간으로 되돌릴 수 없음을 깨달은 티리온은 파멸의 인도자로 심장을 공격해, 리치왕에게 큰 타격을 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티리온은 바로 쓰러지고 이교도 떼거지들이 공격하려는 위기의 순간, 모그레인을 비롯한 죽음의 기사들이 찾아와 지원해주었습니다.


삼각관계....(퍽) 저 파멸의 인도자는 언제봐도 탐스럽다니까요 (-ㅠ-)


▲ 죽음의 기사들과 이교도들의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난장판이 따로 없네요 (=ㅅ=;;)


▲ 이교도들을 물리치고 리치 왕을 다굴하기 직전 (...)


▲ 하지만 아직 그를 대적하기엔 이르다고 판단해서 모두 다함께 텨텨텨...
저 리치 왕의 격노라는 기술을 한 번 맞아보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ㅇ_ㅇ;;)

리치 왕을 되돌릴 희망이 없어졌다는 사실에, 티리온 뿐만이 아니라 저도 참 안타까웠습니다. 그렇게 장래가 유망하고 백성들을 사랑했던 왕자가 이렇게 타락하여 되돌릴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결국 플레이어들의 보물 창고가 될 게 뻔하다는 사실이...크흑 (-_ㅠ) 아무튼 과거를 보면서 리치 왕이 되어보기도 하고, 티리온과 함께 리치 왕을 만나본 이벤트도 보고...재미있었던 연퀘였습니다. 저번 퓨트리스의 역병에...이번 티리온의 심장 공격에...어째 리치 왕이 이런 일들로 약해져서 나중에 레이드에서 25인에게 무릎을 꿇게 되었다...라는 설정이 될 것 같네요(^^;;;) 언제쯤 레이드에서 리치 왕을 만날 수 있을지 두근두근거립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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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르이 | 2008/12/17 11:32 | World of Warcraft | 트랙백 | 핑백(1)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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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아돌군 at 2008/12/17 12:06
리치왕의 격노 - 맞으면 즉사판정이라고 하더군요.
Commented by 유르이 at 2008/12/17 13:38
헉...즈..즉사인가요...피하길 잘했네요 (후덜덜)
Commented by Dr-Sig at 2008/12/17 13:39
리치왕의 심장을 만졌더니 리치왕의 환영이 나타나서는 가면을 벗고는 하는 말이...
'I am your father.' (응?)
Commented by 유르이 at 2008/12/17 21:02
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응?)
Commented by 승냥이 at 2008/12/17 14:06
역시... 부자왕은 다르군요. 다굴이라는 상황도 이기다니...ㅋㅋㅋ
Commented by 유르이 at 2008/12/17 21:02
이제 얼마 안가서 25인 다굴에는 굴복할 걸요 뭐....(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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