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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유르이의 노스렌드 탐험기 #30 ~ 퀘스트 지옥의 시작, 오그림의 망치호 ~


유르이의 노스렌드 탐험기 #30

~ 퀘스트 지옥의 시작, 오그림의 망치호 ~

스컬지들의 공격이 닿기 힘든 상공에서 유유히 날고 있는 비행선(비공정?) 오그림의 망치호. 용을 타고 바로 갈 수도 있었지만, 그 전에 달라란에서 오그림의 망치호로 데려다주는 퀘스트가 있어서 그걸로 갔습니다.


▲ 오그림의 망치호의 모습. 저 멀리 얼라이언스의 하늘파괴자도 떠있네요.

오그림의 망치호를 이끄는 하늘약탈자 코름 블랙스카는 파괴된 싸움터에 있는 죽어가는 광전사를 찾아보라고 했습니다. 그를 찾아간 후 알게된 사실은 호드가 스컬지 관문을 공격하고 있는 얼라이언스를 뒷치기했다는 사실이었죠 (......이것들아..-_-) 죽어가는 광전사는 영광스러운 일이었다면서 주변에 죽어가는 얼라이언스들을 없애달라고 부탁합니다. 솔직히 정말로 맘에 안 들었지만, 돈과 업적에 매여있는 저로써는 어쩔 수 없이 그 퀘스트를 들어주는 수 밖에 없었죠 (T_T)


▲ 정말 미안...(;;;)

오그림의 망치호에서부터 받는 퀘스트들은 일반 퀘스트와 일일 퀘스트가 얽혀있어서 하는 내내 복잡했고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것도 한개 씩 주는 것도 아니고 여러 퀘스트를 한꺼번에 주는 경우가 많아서, 일퀘를 구분하면서 퀘스트를 하느라 약간 힘들었습니다. 대충 보니 앞으로 오그림의 망치호를 비롯해 얼음왕관에서 받을 수 있는 일일 퀘스트만 해도 10개는 훨~씬 넘는 것 같더라구요(덜덜덜) 일반 퀘스트 역시 만만치 않은 것이 많았습니다. 개인 플레이 위주의 폭풍우 봉우리와는 달리, 파티를 맺지 않으면 정말 어려운 퀘스트들이 꽤 있어서 이 부분도 조금 어려웠습니다. 꼭 모으려고 하면 사람이 없는 경우...있잖아요 (-_-)

그 중 가장 힘들었던게 적진의 가마솥에서 스컬지들의 역병을 중화하는 실험을 하는 정예 퀘스트였습니다. 1분 30초의 쿨타임이 있는 약병을 거의 1분마다 던져야하는 거라 혼자서는 절대 불가능합니다. 파티원이 서로 차례대로 타이밍 맞춰서 넣어야하는데, 스컬지들이 끊임없이 공격하느라 역병 넣는 시전이 끊기기도 해서 한 3~4번 재시도를 했던 악몽이 떠오르네요 (ㅠㅠ)


▲ 바로 이곳...저 뒤의 정예 몬스터를 잡는 것보다 이게 더 힘들었어요 (;;;)


▲ 누더기골렘을 조종해 스컬지들을 모은 후, 펑 터뜨리는 퀘스트도 있었습니다. 왠지 짜릿..<-


▲ 알두르타르 폐허의 관문의 모습. 이곳과 이 주변에서 많은 퀘스트를 수행했습니다.


▲ 누가 얼음왕관이 리치 왕 지역 아니랄까봐,
그의 추종자 집단 '저주받은 자들의 교단' 멤버들도 곳곳에 포진해있었습니다.
뒤로 보이는 저 통이 조금 오싹하네요..무슨 장치이려나...(ㅇㅅㅇ;)

아, 그러고보니 재미있었던 퀘스트 하나가 떠오르네요. 스크린샷을 찍어도 잘 안 나와서 사진은 못 올립니다만...저주받은 자들의 교단 수습생에게 수정구를 얻어서 어둠의 정복자에게 썼더니 그들이 보통 인간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그랬더니 가고일들이 착각해서 그들을 잡아서 절벽에서 떨어뜨렸죠. 막 소리지르면서 떨어지는게 오싹했지만 왠지 내용이 재미 있었답니다 (^_^;;;;;)


▲ 관문 서쪽 전사한 영웅의 계곡에서 어설퍼 보이는 방벽도 설치해봤습니다.
이걸로 정말 스컬지들을 막을 수 있으려나....(=_=;)


▲ 전사한 영웅의 계곡에서는 스컬지 변환사들이 끊임없이 영웅들의 영혼을 조종하려고 했습니다.
그들을 잡아야하는 퀘스트 역시 존재했었는데...퀘스트를 진행하다가 이런 광경도 보았죠.
조종을 당해도 질서정신은 유지하고 있는 대단한 영웅들입니다 /박수 (....응?)

선임기술자 코퍼클로의 소개로 녹외선 기술을 가지고 알두르타르 폐허의 관문에 있는 다리 위 상공으로 가면 테슬라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녀가 준 폭격기를 타고 상공에 떠있는 가고일이나 서리고룡을 공격할 수도, 그리고 아래에 포진한 스컬지 떼들에게 폭탄을 안겨줄 수도 있습니다.


▲ 이것도 일퀘로 이어지는데, 펑펑 터뜨리는게 꽤 재미있습니다.
다만 좀 느려서 지겨운 감도..(^^;;)


▲ 리치 왕을 따르는 브리쿨들의 거점 이미르하임 관련 일일퀘스트 중에는..
이렇게 로봇으로 껑충껑충 산을 뛰어올라 정상에 호드 깃발을 꼽고 오는 것도 있습니다.
산을 점프하면서 올라가는 게 꽤 재미있으니 가끔 돈벌이로 해볼만 할 것 같아요 :)

이미르하임에 있는 사로나이트 광산의 노예를 풀어주는 퀘스트를 수행하다가, 리치 왕에게 마음을 사로잡힌 이들의 모습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보통 노예들은 풀어주면 감사하다며 도망치기 마련인데, 몇몇 노예들은 리치 왕의 아래에서 일을 하다보니 정신이 이상해진건지 구해주려던 저를 공격하거나..심지어 자살을 하기도 했습니다. 좀 무섭더라구요 (덜덜덜)


▲ 광산 절벽 아래로 떨어진 노예.


▲ 이런 대사를 남기면서 떨어졌답니다...무섭네요...(후덜)


▲ 광산 안에 있는 암흑 예언자 르켐을 풀어주기도 했는데...
왠지 정체가 의심되는데...괜한 생각일까요...?

오그림의 망치호에서 주는 정예 퀘스트 정도만 일부 남기고, 어둠의 무기고 근처에 숨어있는 칠흑의 기사단의 일원, 남작 슬리버를 만나러 가게 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칠흑의 기사단과 함께 일을 할 때가 온 것이었죠. 이 부분은 다음 탐험기부터 다루겠습니다 :D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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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르이 | 2008/12/15 13:30 | World of Warcraft | 트랙백 | 핑백(1)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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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아돌군 at 2008/12/15 13:41
'오그림의 망치'가 아니라, '오그림의 일퀘'호라고도 하더군요.;
Commented by Realkai at 2008/12/15 14:23
얼라 배는 일퀘파괴자라고 부를 수 도 있지요 'ㅂ'
Commented by 유르이 at 2008/12/15 18:26
어....어울리네요 (=ㅅ=;;;;;;;)
Commented by Dr-Sig at 2008/12/15 15:38
얼음왕관 지역은 대부분 만랩이 되서 도달하기 때문에 패스하고 인던 직행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사람없는 서버(알레리아)인데 정예퀘 파티모집 하는게 퀘보다
어려워요. 전 기수 3명 처치하는 5인퀘와 반대진영 유저 15명 죽이는 퀘만 남은 상태지만
파티를 못 모아서 파티퀘를 못 하고 지역에 사람이 없어서 얼라도 없으니 15명은 커녕 1명
만나기도 힘듭니다. ㅠㅠ
Commented by 유르이 at 2008/12/15 18:27
저희 서버(카르가스)는 사람이 많기는 한데...막상 퀘하는 사람은 드문드문 있어서 타이밍을 맞추기가 어렵더군요. 정 안되면 적극적으로 파티창에라도 광고를 해야겠어요 (ㅠ.ㅠ)
Commented by 혁진씨 at 2008/12/15 18:28
헛..유르이네... 웹서핑 하다가 왔어 ^^
이따 보자 ㅋㅋ
Commented by 유르이 at 2008/12/16 00:38
앗, 혁진님...드....들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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