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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유르이의 노스렌드 탐험기 #16 ~ 정신없는 회색구릉지 여행 ~


유르이의 노스렌드 탐험기 #16

~ 정신없는 회색구릉지 여행 ~

용을 탈 수 있게 된 후부터는 회색구릉지에서 정신없이 퀘스트를 수행했습니다. 속도가 워낙 빨라지다보니 마을과 퀘스트 수행지 간 이동 시간도 빨리 줄어 들었습니다. 한편으로는 편했지만, 또 한편으로는 뭔가 느긋하게 즐기지 못 했던 것 같네요 (-_-)


▲ 이 지역 한 곳에는 드워프와 관련된 고대 유적 토르 모단이 있습니다.
이 유적을 중심으로 무쇠룬부족 드워프들과 바위거인 종족이 싸우고 있었죠.



이곳에서 찢겨진 일지를 발견하고는, 그 조각들을 찾아 이어붙였더니 브란 브론즈비어드의 일지로 완성되었습니다. 그는 바로 아이언포지 국왕 마그니 브론즈비어드의 동생으로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사람이죠. 이 일지를 원크와 야영지에 있는 타우렌에게 가져다주면, 옆에있던 오크 척후병이 브란을 먼저 발견해 호드에 이득을 취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이야기를 합니다. 흠...확실히 인질로 잡을만한 인물이긴 하죠...(-ㅅ-)a


▲ 토르 모단에서 작업하는 무쇠룬부족 드워프들을 향한 바위거인들의 공격이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저도 바위거인 쿠룬에게 받은 힘을 이용해 커다란 바위를 던져 드워프들의 작업을 방해했습니다.


▲ 때로는 룬바위 거인들과 싸우고 있는 바위거인들에게 힘을 전해주기도 하고,
무쇠룬부족들과 직접 싸우기도 했습니다.
근데 얘네들을 칠 때마다 나는 소리가 "낑, 깡, 깽"...(...)



무쇠룬일족이 외치는 "로켄"에 대해 알아보는 연퀘를 하던 중 위처럼 감독관으로 변신하기도 했습니다. 로켄이란 무쇠룬일족 드워프들의 수장으로, 아마 그의 부하 크로누스가 로켄의 명령을 던 아르골을 거점으로 하는 무쇠룬일족 드워프들에게 전하나 봅니다. 저는 저 감독관의 모습으로 그의 메세지를 가로채고, 원크와 야영지에 알려줬습니다. 그나저나 저를 업고 있는 비룡이 안쓰러워 보이네요 /토닥


▲ 메세지를 전하는 크로누스의 모습입니다. 훗, 속았지?

동쪽으로 더 나아간 저는, 고대 트롤들의 영혼이 갇혀있는 드락칼진 폐허에서 그들의 영혼을 풀어주는 퀘스트를 수행했습니다. 그러던 중, 줄아만에서 죽은 줄로만 알았던 해리슨 존스를 만났습니다. 아니 어떻게 다시 살아난 걸까요..?........사실은 죽은 척 한거였나?! 불쌍하게 감옥에 갇혀있길래 풀어줬더니 또 유적을 건드리는 바람에 괴물이 나타납니다. 그리고는 폐허 밖으로 나가는 걸 호위해줬더니 뜨는 퀘스트 목표가 '해리슨 존스가 플레이어를 안전하게 호위하기'..........헐 님....누가 누구를 호위한다는 거니...(-_-^)


▲ 차라리 그냥 줄아만에서 죽지 그랬니...(...)

숲 가장자리 초소에 있는 늑대교단 신도 중 한 명인 블라데크를 죽여 미크헤일의 일지를 얻은 후, 쭈욱 이어진 퀘에서 눈먼 루나라는 예언가를 통해 과거의 어느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곳에는 은빛소나무 숲의 그림자송곳니 성채의 보스였던 아루갈을 극지 마을로 보내는 리치왕의 부하들이 있었습니다. 회색 구릉지에 있는 일부 인간들이 늑대인간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이는 걸 보면, 아루갈이 이 노스렌드로 넘어온 것은 확실한 것이었습니다.


▲ 아루갈을 노스렌드로 보내는 4명의 산레인 공작들...


▲ 퀘스트 진행 중 늑대인간에게 동생 안야를 납치당한 사샤를 만납니다.
그 행방을 알고 있는 아나톨리를 심문하기 위해 그녀의 아내 타트야나를 납치했습니다.


▲ 안야를 되찾고, 핏빛달 섬으로 찾아가 아루갈의 망령과 그 부하 3명을 처치했습니다.
와우에는 2번 죽는 사람이 참 많습니다, 아루갈도..켈타스도..또 누구더라...기억이..(-_-;)

정복의 요새의 현자 그레이혼에 의해 회색 구릉지 중앙에 부러진 거대수 볼드랏실과 관련된 연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실은 세계수가 될 뻔한 이 나무는 악한 기운에 의해 버려졌으며, 그 타락한 기운은 주변에 평화롭게 살고 있던 펄볼그들을 난폭하게 만들었습니다.


▲ 부러진 볼드랏실에 위치한 나무구렁 요새의 모습....상당히 아름다워 보이지만 현실은 시궁창 (...응?)


▲ 하다보니 회색구릉지 퀘스트 업적도 이뤘습니다 :)

퀘스트를 하면서 펄볼그에 의해 감금된 곰신 우르속의 아들과 딸들도 만나게 되었습니다. 원래 우르속은 죽었던 존재인데, 펄볼그 투르가 그를 살리겠다며 볼드랏실의 기운을 이용해 살렸던 것입니다. 처음에는 예전의 우르속 같았으나 펄볼그들과 마찬가지로 점점 난폭해져갔다는군요. 타락의 원흉을 없애고자 볼드랏실 중앙에 있는 묘목도 태우고, 주변에 흩어진 씨앗도 줍는 일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 마지막으로, 투르와 함께 우르속의 영혼을 정화시켜줬습니다.
그나저나 저 이름에서 대X제약 우루사를 생각한 건 저 뿐인가요 (...)

용 덕분에 회색구릉지의 퀘스트도 상당히 빠르고 정신없게 끝낸 것 같습니다. 회색구릉지 퀘스트를 하면서 레벨도 78까지 올렸고 말이죠. 생각보다 레벨업이 빨라서 당황스러운 감도 있습니다, 허허헛...아무튼 다음 탐험 지역은 트롤의 고대도시 줄드락입니다. 트롤들을 보러간다니 암울하군요 (<-음????)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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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르이 | 2008/12/04 19:52 | World of Warcraft | 트랙백 | 핑백(1)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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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승냥이 at 2008/12/04 22:11
... 흰색 비룡... 가지고 싶다는... ㅎㅎㅎ
리븐데어도 두번 죽지 않나요?ㅋ 솔룸에서 한번 낙스에서 한번 ㅎ
켈투자드도 두번이군요. 낙스에서 한번, 봘하고 낙스에서 한번... 안아주고 싶은 ㅠ,ㅠ
Commented by 유르이 at 2008/12/05 01:30
흰색 비룡....자 탈 것 50개 지르세요!!! <-
그나저나 리븐데어와 켈투자드도 따지고 보면 2번 죽는군요~ 불쌍한 이들 같으니...흑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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